UCS Fabric 2세대

UCS는 Intel의 Sandy Bridge 기반의 플랫폼에 맞추어서 UCS 3세대 서버 모델들을 발표했지만, 더 큰 변화는 바로 Fabric의 2세대들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 : UCS Fabric 1~2세대 모델의 진화]

 

[그림 : UCS Fabric 1~2세대 모델의 진화]에서 보시는 것 처럼, 1세대가 지난 2009년 부터 UCS  혁신을 이끌어 오던 Fabric 모델들입니다.

UCS FI 6100 모델과 FEX 2104 모델은 그동안 혁신적인 패브릭 구조로, 데이터센터 내의 가상화 혁신과 x86 IO 혁신을 이끌어 왔습니다.

2세대 모델의 특징은 바로 Nexus 5500 기반의 검증된 H.W 아키텍쳐 위에 설계된 플랫폼으로, 유연성과 성능을 동시에 보장한다는 점이 커다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세대 모델을 잠시 살펴 보면 , Fabric Interconnector의 경우 모든 물리적인 포트들이 1GE,10GE,FCoE, Fiber Channel을 지원함에 따라 디자인의 유연성이 매우 높아졌다는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 96Port 까지 확장이 가능함에 따라, UCS Chassis에 구성되는 FEX 2200 의 연결 구성을 , 서비스 모델에 따라 더 높은 IO 구성으로 연결 구성이 가능해 졌습니다.

또 하나의 주목할 특징은 UCS FI 와 FEX간 연결 구성을 Dynamic Pinning 과 같은 구성이 아닌, PortChannel 기술을 도입하여 매우 유연하고 안정성 높은 구성을 이뤄냈다는 점입니다. 

 

[그림 : UCS 패브릭 연결 구조]

1세대의 모델의 경우 서버와 패브릭 링크가 매핑되는 구조로, 특정 서버가 로드가 많을 경우 불합리한 트래픽 분산구조 모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세대 모델의 경우에는 이더채널 구조를 도입하여, 링크 절단이나 장애시 포트채널기반의 traffic 분산 구조를 통해 매우 합리적인 트래픽 분산 구조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설계 된 것입니다.

물론 예전의 Static Pinning과 같은 방식의 Discrete 방식이라는 구조도 지원을 하지만, 굳이 이런 복잡한 Static Pining 방식을 고집하지는 않으시리라 봅니다.

 

실제 시스코에서도 권고 사항은 포트채널 구조 입니다.